커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마! - 강북맛집 커피는 아름다워






느러지기 딱 좋은 화창한 토요일 아침

햇빛이 따가웠지만, 전 날 야근으로 늦게 잠을 청한 탓에

자정을 후떡 넘겨 일어나리란 굳은 각오로,

꾸역꾸역 이불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 때...



평소 된장녀를 자처하던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 머시라...브런치...?" 



분명 주말이면 남친 만나느라 바쁜 아이인데,,,

아무래도 싸운 모양이다.


그래도 이 시간에 브런치가 왠말이냐며, 거절하려던 찰나

이불 속에서 눈치 없이 들리는

꼬르륵~~쫄쫄~



하는 수 없이, 천근만근 하는 몸을 이끌고 화장실로 향했다. 

택시를 잡아타고, 10여분 정도 간 곳은, 충정로역 근처




 

 



들어서기 전

독특한 모양에 건물이 눈에 띄었다. 

음, 좀 독특한 데...

날이 좋아서 그런지 평소 차를 주차해 놓는 곳에 

야외 좌석도 있다.  

름도 름다운 커피 ㅋㅋㅋ






 



어라... 그런데

안에 들어오니, 외관 뿐아니라

실내 인테리어도 만만치가 않다.

깔끔한 화이트톤 벽면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그림들.









여기,, 미술관이야?

할 정도로 벽면에 여러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라?

책 & 드립커피를 위한 도구 & 여러 장식품들까지... 



아무래도 이곳의 정체는!

문화센터 ㅋㅋㅋ

 

 






친구가 미리 시켜둔
마르게리따 피자와 샐러드를 보자 

배 속은 더욱 요란한 소릴 낸다 ㅠ


' 얼렁 먹어야지~!'







피자는 도우가 얇고, 치즈가 노골노골 늘어져
쫀득쫀득 하다.

' 다 먹어버리겠다아!'





 



또 다른 메뉴는

 쫄깃쫄깃 조갯살이 담뿍 들어간 봉골레

오~ 이것도 맛있다.








역시... 피자와 파스타만으론 부족함이 있다.

느끼함을 중화시켜주는 파릇파릇한 샐러드,,

고소한 소스가 인상적이다. 





 



순쉽간에,,

모든 음식을 흡입하고

이제 디저트를 먹을 시간


비록 날은 따뜻했지만

실내 온도를 감안하여 따뜻한 음료로 주문했다.



몸 생각한다며, 그린티라떼를 주문한 친구와 달리

카페인이 꼭, 필요한 나는 카페라떼

귀여운 하트모양이 그려져 있다.




 

 

 

 


앗, 그런데  저건 무엇이냐? 

푸짐하게 올려진 딸기와 큼직한 모찌가 담긴 

내가 잴 조아라 하는 딸.기.빙.수 다... 



배 부르지만 않았어도 ㅠ 

그렇다면, 눈으로라도 꼭 먹어보겠다며

옆 테이블로 나가려는 빙수를 

슬쩍~ 담아본다. 

 


곧, 다가 올 빙수의 계절~

담번엔 간단히 요기만 하고

꼭 먹으러 오겠노라~ 



여름은...

 빙수가 더 아름다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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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먹.죽.귀.때 먹죽귀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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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평원 2012.05.22 11: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와~ 인테리어가 독특하네요! 내부모습이 예뻐요
    저런곳에서 먹으면 더 맛날듯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