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씹어버리고 싶은,,,
         - 왕십리 맛집 오돌뼈



 

오도독~ 오도독~ 

아구나가는 소리!


돈 없던 학창시절, 

삼삼오오 모여 학교 앞 지하철역 근처 포차에서

쇠주 한잔 기울일 때, 꼭 시켜묵었던 오돌뼈의 추억이 있으십니까?

 

 


평소 고기 먹을 땐, 뼈하나 씹히면 

퉤퉤~~뱉기 일수였는데,,

빨갛게 양념이 된 오돌뼈는 우찌나 식욕을 돋구던지요.


안주빨 세우고도 모자라 

공기밥을 볶아 호일에 돌돌 싸서

바짝 고들고글 누를 때까지 기다리던 생각이납니다 ㅋㅋ

 

 


새삼 그 친구들과

옛날 추억을 씹어보려 포차로 약속 장소를 잡았습니다. 


다들, 먹고 살기 바빠...

참 오랬만에도 만났습니다.

 

 





 

그 이름도 직선적인!

오. 돌. 뼈 사실 가게 이름보고 왔답니다 ㅋㅋ

이름이 오돌뼌데, 오돌뼌 을마나 맛있을까요!




 

내부에 들어가니 

포차답게 현란합니다 ㅋㅋ

왠지 12월 망년회하는 분위기 같아 좋더라구요.






창에 재미나는 글까지 쓰여있는게,

정말 학교 앞 추억의 포차에 온 듯 합니다.

예전엔 그냥 벽에 낙서를 주로 했었는데~~

아직도 제 이름이 남아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ㅋ

 




여긴 메뉴판도 이쁘더이다~
주 메뉴인 오돌뼈와 함께 맛난 안주들이 가득하네요.

저희는 우선  오돌뼈 셋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술도 술이지만, 우선 허기진 배를 달려보려
찌개랑 오돌뼈가 같이 있는 것으루요!




아이구! 금방 나왔습니다.
갈비살된장뚝배기 + 내사랑 오돌뼈!
잘근잘근 씹어보리라~~



 

정말 오랬만에 맛 보는 녀석이라 다른 젓가락들이

움직이기전에 얼른 먹어봅니다.

 

 


오두둑~오두둑~

바로 이맛 입니다!!!

 

 

전엔 열심히 볶아 먹기 바빴는데,,

요샌 김가루 넣어 주물주물~ 주먹밥으로 먹는게 인기랍니다

 

 

저도 뒤질새라 얼른 만들어봅니다.
주물~주물~ 쏘옥~
아이구, 이것도 별미네요!!

 

 

열심히 비벼먹고, 씹어먹고 하다보니
안주발만 새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쇠주 한잔 기울이기 위해
두부김치 베이컨과 스팸구이을 추가해봅니다.


 

 

 

아이구~ 두부김치야 원래 완소 였지만
이 스팸구이는 이쁘기까지 합니다.
게란후라이까지 덤이네요~ 이거 또 밥이 땡깁니다;;

 

열심히 부어라 마셔라 먹었습니다 ㅋㅋ
간만에 얼굴 본 친구들 때문인지
쉽게 취하지도 않네요~~

역시 쇠주는 조은 사람들과 마셔야 하나 봅니다! 

 

 


 

그리, 먹어놓고는 먹보 천!! 끝끝내 냉면까지 시킵니다,
와!! 근데 살어름이 올려진 열무냉면에 저도 모르게 그만....
젓가락을 꽂았습니다;;;


물론, 바로 젓가락을 빼야만 했지만,,,

 시원하게 입가심까지!!

 

아름다운 밤 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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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 오돌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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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먹.죽.귀.때 먹죽귀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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