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먹어도 질리는 않는 그맛! 즉석떡볶이 - 양재맛집 작은공간
방방곡곡 맛보기/강남 2012. 6. 15. 07:30 |먹어도 먹어도 질리는 않는 그맛! 즉석떡볶이
- 양재맛집 작은공간
오늘은 야근하지 않는날!
그래서인지 배가 더욱 고픈날?? ㅋㅋ
시계가 5시 45분을 가르치고 나의 배꼽시계는
몇일 굶은냥 우루르 쾅쾅
요동치고 있엇다.
얼마전 소셜에서 산 햄버거 쿠폰이 있어서
다꼬야끼 대리님을 꼬셔
회사 근처 햄버거의 왕을 찾아갔다.
어랴! 줄이 왜케 길어!!
오늘은 모든 회사원들이 배가 요동치는 날인가보다.
그래서 나도 회사원인가?? ㅎㅎ
줄을 스고스고 나온것은 불고기 버거와 콜라.
생각보다 작은 크기의 버거에 크게 실망하며
내 주위를 날아드는 날파리와의 전쟁이라고 선포하든
난 손을 휘저으며
버거를 미친듯 먹어치웟다.
나는 나름 배가 좀 찬거 같았지만, 그래도 허전한 이 기분
먹었는데, 먹지 않은듯한 이 기분
젠장!
그때 내 눈빛을 읽기라도 하셨는지 다꼬야끼
대리님의 한마디,
요 어더 근처 즉석떡볶이 집이 맛있는다는디,,,,
갑시다! 가요!
그래서 찾아간 양재 은광여고 앞 즉석떡볶이 맛집!
아시는 분은 다 알테지 인터넷에서도 이미
인기인 그 집을 이제야 앎에 쓰라진 가슴을 쥐어잡고
언능언능 뛰어갔다.
찾아찾아간 햄버거 이미 먹은 여자둘은
2인분을 또 시켯다.
이미 가게 내부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정말 골목 안쪽에 있어
알만한 사람이 아니면 모를터,
이미 그 인기는 하늘 치솟고 있엇다.
(참고로, 저 사진은 손님들이 빠진후에 찍음)
가게 내부 벽면은 낙서로 가득차 있었다.
그 낙서는 나 요기 인기 장난아님! 을 외치고
있었다.
2인분은 가득찼다.
와우!! 양에 놀라고 향이 놀랐다!
부글부글 아주 조금만 더 익힌후,
미친듯 젓가락을 훑어댓다.
눌러붙지 말라며 쫄면사리를 정신없이
뜯어내며, 언능언능 먹었다.
즉석떡볶이를 다양하게 먹어봤지만,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1. 생강맛이 난다
그래서인지 비린맛을 잡아주고, 향을 더 좋게하고 잇엇다.
간혹 큰 생강을 씹을 수 있으니, 주위!!
2. 오뎅이 아주 양념이! 양념이 지대로 뱃다.
오뎅을 사랑하는 전, 오뎅 골라먹는 재미로 맛있게 먹었다.
3. 버라이어티한 떡사리!
쌀로된 가래떡과 밀떡사리! 골라먹는 재미를 선사했구나!
4. 맥반석 계란사리?
맥반석인지 잘은 모르나, 편의점에서 사먹던 그 새까만
양념된 계란이렷다!
언제 햄버거를 먹어치웠냐는 향기를 품기던
그 두 여자는 정신없이 먹어치웠지만,
옆테이블에서 외치던 볶음밥이요!!
를 외치지 못한체,., 젓가락 놓아야만 했다!
아쉽다!!
다음엔 너만 내 뱃속을 가득채워주마!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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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간판이 세월을 말해주네요. 저도 떡볶이 너무 좋아하는데 ㅠ_ㅠ 먹으러 가고싶네요 ㅠ_ㅠ
간판도 글코, 안에 내부에 빼곡히 적힌 낙서들을 보니 어릴 때 생각나고 좋더라구요 ^^ 양재역에서 가까우니 꼭~한번 가보셔요. 맛은 제가 보장합니다 ㅎㅎ
학교다닐때 먹던 그 떡복이네요.
라면사리..느므 좋은데..^^
네~^^ 저희 학교 근처에도 즉석카레떡볶이 집이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늘 그 맛이 그립습니다. ㅎㅎ
오오! 내가 찾고 있던 즉석 떡볶이 집이다!!! 여기 어때요? 신당동 즉석떡볶이보다 맛있나요? 신당동은 점점 맛이 없어지고 있어요,.ㅠㅠㅠㅠ